민들레 꽃말, 효능, 먹는법, 전설

   민들레 꽃말, 효능, 먹는법,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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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흔히 보이는 노란색의 민들레.

한국사람들에게는 너무 흔해서 누가봐도 저건 민들레다! 하고 알수 있을 정도인데요, 민들레 또한 봄에 피는 꽃이라 봄이 되면 노란 꽃과 함께 하얀 씨앗들이 날아다니곤 합니다. 생명력이 강한 민들에는 꽃만 이쁜게 아니라 효능도 좋다고 하니 민들레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민들레

  학명 : Taraxacum platycarpum Dahlst.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 >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과

  크기 : 10~30cm

  개화시기 : 4월~5월

  분포지 : 대한한국

  꽃말 : 행복, 감사

민들레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강하여 반그늘이나, 양지에서 토양의 비옥도와 관계없이 잘자랍니다. 꽃은 노란색으로 지름이 3~7cm정도입니다. 서양민들레와는 꽃받침이 다른데 우리나라 민들레는 꽃받침이 그대로 잇지만 서양 민들레는 아래로 쳐져 있어 구분하기 쉽다고 합니다.

민들레꽃 효능

* 뿌리 - 이눌린이 풍부, 인슐링 분비를 조정, 식후 혈당 상승 개선

* 잎 - 베라카로틴 풍부, 항산화작용, 성인병 예방, 노화 억제

민들레 꽃에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과 같은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있으며, 혈액정화, 간기능개선, 감염성질환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위장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해주며, 소염 능력이 뛰어나 해열, 기관지염, 위염에 좋고, 위염, 간염 치료약제로도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고,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주로 열에 의한 병에 효과가 좋은가 봅니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민들레를 요리에?

* 잎 - 쌈, 무침, 장아찌, 김치

* 뿌리 - 즙, 튀김

* 꽃 - 데쳐서 초무침, 매실액무침

* 전체 - 즙, 김치, 장아찌

부드러운 잎으로는 쌈이나 무침으로 많이 먹고, 장아찌와 김치도 담그고, 데쳐서 무쳐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뿌리째 캐서 민들레즙을 내 마시기도 하고, 튀김으로도 먹습니다. 꽃은 식초를 넣은 물에 데쳐서 무쳐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민들레의 전설

옛날 노아의 홍수 때 온 사방에 물이 차오르자 모두들 도망을 갔는데 민들레만은 발이 빠지지 않아 도망을 못 갔다고 합니다. 사나운 물결이 목까지 차오르자 민들레는 두려움에 떨다가 그만 머리가 하얗게 다세어 버렸습니다. 민들레는 마지막으로 구원의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은 가엽게 여겨 그 씨앗을 바람에 날려 멀리 산 중턱 양지바른 곳에 피어나게 해주었다고합니다. 민들레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까지도 얼굴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며 살게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꽃말이 행복, 감사가 아닐까요?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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