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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식품 5가지

리우나라 2018. 6. 5. 15:30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식품 5가지



안녕하세요 자취러 리우나라입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먹고남은건 자연스럽게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곤 하는데요, (저또한 수많은 비닐들이 냉장고안에 존재합니다...) 냉장고가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만능은 아니랍니다~! 어떤 식품들은 냉장보관하면 오히려 금방상하고 영양소도 파괴되는 것들이 있어요. 냉장고가 아니라 실온에 보관해야하는 식품들 어떤것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1. 양파


생으로 먹으면 아릿하게 맵지만 볶으면 달달해지는 양파는 마트에서 구입시 빨간망에 여러개가 한꺼번에 담겨있어 보관이 쉽지 않습니다수분이 많은 양파는 냉장보관하게 되면 쉽게 무르고 역한 냄새를 풍깁니다또한 곰팡이가 생겨 금방 썩어 버릴 수 있습니다가능한 망에 넣어 둔 채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냉장보관을 하게 될 경우 껍질을 제거한 후 비닐랩으로 밀봉해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양파 보관tip) 올이 나간 스타킹에 양파하나 넣고 묶고하나놓고 묶어서 줄줄이 소세지처럼 보관하고 있어요필요할 때 하나씩 잘라 쓰기 좋습니다.


2. 감자


포슬포슬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감자는 냉장보관하게 될 경우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하고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합니다또한 감자 고유의 맛과 식감도 떨어지고 얼리면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한다고 하니 냉장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는 종이봉투나 신문지에 하나씩 싸서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3. 수박


날씨가 더워져서 마트에 수박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요. 여름에 수박이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까 싶을 정도예요. 하지만 시원한 수박을 먹기 위해 통째로 냉장보관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수박을 자르지 않고 냉장보관하게 될 경우 베타카로틴이나 리코펜 같은 중요한 항산화 성분이 전부 빠져나가고 빨리 썩는다고 해요.

수박은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서 먹고, 남은 수박은 껍질은 버리고 과육부분만 잘라 뚜껑이 있는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먹으면 됩니다.


4. 토마토


상온에 숙성시켜먹는 후숙과일인 토마토는 냉장 보관하게 될 경우 리코펜이 절반 정도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냉장고의 차가운 공기가 토마토의 세포막을 손상해 껍질을 두껍게 하고 당도와 산도 등 토마토 고유의 맛을 잃게 하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좋지 않습니다.

토마토는 종이봉투나 바구니와 같이 큰 그릇에 담아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완전히 익은 토마토는 신문지에 개별로 싼뒤 검정비닐에 담아 입구를 묶어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5. 참기름


고소한 참기름은 냉장보관할 경우 참기름의 맛과 향이 떨어지게 된다고 해요. 참기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리그난성분이 있어서 산패를 막아주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지 않고 습기가 적은 상온에 보관해주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막 아무거나 다 냉장고에 넣지 마시고 올바르게 보관하여 좋은 재료 더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으시길 바래요. 저부터 아자아자 냉장고정리 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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