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박3일 여행 일정

   여자 둘이서 도쿄 2박3일 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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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3월에 다녀온 일본여행이예요. 처음에 일정을 짜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다 짜고 보니 여유있게 다녀오기는 좋은 일정이었어요. 도쿄 전체는 못가는 일정이고 저는 주로 신주쿠,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쪽에만 가는 일정이었용. 인터넷에 다녀오신분들 일정 참고해서 작성했구요. 혹시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드려요!! 파일을 올려드리고 싶지만 어려워서.. 제가 작성한 파일 캡쳐했습니다.

1일차 [집→인천공항→나리타공항→숙소(신주쿠)→신주쿠→숙소]

일찍 공항에 와서 와이파이 받고 밥먹구 나리타 공항으로 갔어요. 와이파이는 말톡으로 3일에 5천원정도 였어요!! 엄청 싸죠?? 한번도 끊긴적이 없었답니다. 공항 도착해서 파스모카드 받아서 충전했어요. 마니움직이진 않지만 적당히 지하철을 탈 것 같아서요. 

저는 케빈프리미어 호텔을 이용하였는데, 가격은 2박에 259,500이었어요. 친구랑 반반내서 싸게 묵은거 같아요. 처음엔 몰라서 어렵게 숙소 찾아서 갔는데 생각보다 신주쿠역에서 무척 가까운곳에 있었어요. 근처에 돈키호테도 많고 쇼핑하기 좋았답니다. 저녁은 고민하다가 모토무라 규카츠 먹었어요! 30분정도 기다렸는데 입에서 살살 녹았던거 같아요. 급하게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어요.. 헤헤 집가는 길에 잠깐 무지에서 쇼핑하고 신주쿠에서 유명한 긴타코 타코야끼랑 편의점에서 계란샌드위치 사서 호텔갔던거 같아요. 꿀잠을 잤습니다.

2일차 [숙소→요요기공원→하라주쿠→오모테산도→시부야→신주쿠→숙소]

2일에는 일찍 일어났는데 비가오더라구요.. 저 일정대로 다 못했어요 ㅠㅠ 요요기공원을 뛰어넘어서 바로 하라주쿠로 갔었구요, 역앞의 도토루 커피숍에서 커피마셨어요~ 커피맛이 좋더라구요 :-) 메이지신궁을 구경하고 사진도 엄청 찍었답니다. 점심은 이치란 갔는데이치란 라멘이 줄이줄이... 200미터는 있어서 포기하고 가다가 근처 골목에 현지인들이 줄서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먹었어서. 추울까봐 담요도 주고 친절하더라구요. 맛도 진짜 최고!!

이후 제가 넘어져서 다쳐서 드럭스토어에서 약을 먹고 절뚝거리며 오모테산도와 시부야를 구경했어요! 깔끔하고 이쁜 거리가 맘에 들었어요. 비가 보슬보슬 와서인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구요, 시부야는 역시나 사람이 많았지만 아픈와중에도 러쉬 들려서 슈렉팩과 버블볼샀어요 ㅋㅋ 호텔와서 짐을 두고 친구가 스시를 먹고싶어해서 신주쿠에 이타마에 스시를 갔어요. 매장이 깨끗하고 맛도 있고 좋았습니다. 다만 늦게가서 고기초밥은 못시켰네요. 또 저녁에 쇼핑 본격적으로 다하고 호텔가서 반신용 거품목욕했어요. 친구가 허리에 파스까지 붙여줬구요 !! 헤헤

3일차 [숙소 -> 신주쿠 -> 공항 -> 한국]

마지막날은 일찍 가서 공항 근처에서 일정을 보내려고 했었어요. 근데 비도오고 제 몸도 아프고해서 그냥 공항에 있엇어요... 6시까지 ㅋㅋㅋ 어차피 공항에서 로이스랑 과자 살게 있어서 일찍와서 완전 여유부렸어요. 좀 시간이 아깝긴 했지만 미리와서 미리하니 맘은 편했어요. 저는 일정은 미리 꼼꼼하게 짜놓은게 맘이 편하긴 했어요. 다 못했지만 혹시나 차질이 생기면 다른걸 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나 신주쿠쪽에 여유롭게 여행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참고하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기타 참고 자료 (체크리스트, 기본회화, 출입국신서서 작성법, 지하철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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