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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의꽃썸 부대찌개 후기

리우나라 2018. 5. 9. 13:41

   [여의도] 여의꽃썸 부대찌개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맛집 메뉴는 부대찌개 입니다!!


저번주 여의꽃섬이라는 부대찌개집을 다녀왔어요. 이름이 참 이쁘죠? 여의꽃섬이라니 카페 같아요. 위치가 회사랑 멀지않아 추천받아 다녀왔어요!! 여의도 미원빌딩 지하 1층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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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평일 11:00 ~ 21:30

토,일,공휴일 휴무


미원빌딩 계단으로 내려갔었는데 

처음에 어딘지몰라서 반바퀴 돌았지만 쉽게 찾을수 있었어요. 

꽃모양의 예쁜 간판이 우릴 맞아주네요~



식당 이름이 여의꽃섬이예요.

뭔가 카페 이름 같지않아요?

간판도 이쁘고 빵집 같기도 하고.. 헤헤


 

여의 꽃섬 메뉴


꽃섬탕 8,000원

눈꽃섬탕 8,000원

한우스테이크 기본(200g) 33,000원

한우스테이크 추가(100g) 15,000원

베이컨구이와샐러드 15,000원

한우육회 19,000원

육회국수 9,000원

모둠구이 26,000원

육회비빔밥 9,000원



줄이 좀 있어서 기다리면서 보니까

꽃섬탕 맛있게 먹는 법이 있네요

들어가자마자 주문하고 시도해보았답니다.



여의꽃섬은 끓는물에 햄과 소세지를 

한번 데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덜 짜고 담백해요. 


또한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와 한우를 

숙성하여 사용한다고 하니 부대찌개를 먹으면서도 

약간은 안심되는 기분입니다. 헤헤

(건강하려면 아예 먹지 말아야 하니까... ㅜㅜ)



분위기는 약간 이자카야 같기도 합니다.

정갈한데 아늑해요. 데이트 가고 싶어요..



짜잔~~

드디어 꽃섬탕이 나왔어요.

처음엔 뭔가 양이 적어보였는데 

뒤집을수록 자꾸 많아져요... 이상해 왜지?



여의꽃섬에는 기본으로 계란밥이 나와요

부대찌개와 쓱삭쓱삭 비벼 먹으면 

완젼 꿀맛이라고 합니다. 



짜잔 전체샷이예요.

라면사리는 주문한거 아니고 기본으로 나와요

반찬이 적긴 하지만 맛있어요.

반찬 2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헤헤



결국 초토화되었어요.

두끼 굶은거 아니구요 점심인데...

우리는 여자 둘인데.. 어쩌다라 이런꼴이...

하하 데이트하고 싶단말 취소

여기서 데이트는 안되겠어요.

나도 모르는 나를 볼 수 있기에 ㅋㅋㅋ


포스팅 하면서도 생각나네요. 제가 부대찌개를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는 맛은 있지만 약간 담백해서 제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전 약간 덜 건강한 부대찌개를 선호하는지라... 흐흐 그래도 맛은 있으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거겠죠? 저또한 한그릇 다 먹었구요 !! 다이어트 하고 있는 동료도 한그릇 완밥 ㅋㅋㅋㅋ


여의도에 아담하고 아늑한, 그리도 담백한 부대찌개를 찾으신다면 여의꽃섬이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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