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필프리티 후기

줄거리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 하아.. 예뻐지기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늘에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소원을 빌지만 당연히 달라지는 건 1%도 없고. 오늘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하는 ‘르네’! 집중! 또 집중! 난 할 수 있다! 예뻐질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오히려 독이 되는 법. 미친 듯이 페달을 밟다가 헬스 클럽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머리를 부딪히고.. 지끈지끈한 머리, 창피해서 빨개진 얼굴로 겨우 일어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헐, 거울 속의 내가… 좀 예쁘다?! 드디어 소원성취한 ‘르네’의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다!

잠이 안와서 어제보았던 영화 리뷰를 잠깐해야겠다 짧게하고 오후에 다시 수정을 해야할것같다

우선 제평점은 별4개.
기대하지않았는데 유쾌했고 영화보는내내 엄마미소지었고 영화 내용이 가벼우면서도 마음에 와닿았다
특히 주인공이 부러워하던 엄청 예쁜 여자가 차였다고 슬퍼하면서 본인은 자존감이 낮아서 늘 힘들다고 하는 모습에서 지난 나의 모습을 많이 생각하게되었다 또한 근래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던 나에게 주인공의 스토리가 다시금 힘이되었다.

잊고지내던 내 좌우명 "행복은 생각한 만큼 행복해진다"라는 걸 다시 상기시켜주었다.
나자신은 남이 뚱뚱하다고 못생겼다고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판단한다고해서 그것이 나로 정의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었다. 한번쯤 보면 좋을 영화였다.

여튼 몸이 좋지않아서 우선자고 다시 포스팅 해야겠다 수정할내용이 많은데 머리가아파서 ㄷㄷ  몸살인가..ㅠ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