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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주엽역 화이트톤의 조용한 카페 - 어반스위트(URBAN SWEET) 본문

일상/카페

일산 주엽역 화이트톤의 조용한 카페 - 어반스위트(URBAN SWEET)

리우나라 2018. 1. 15. 21:38

  일산 주엽역 화이트톤의 조용한 카페 - 어반스위트(URBAN SWEET)


TODAY IS MONDAY.

오늘은 헬요일이예요 주말에 신나게 놀았다면 월요일이 더 힘들기 마련이죠 ㅜㅜ

그.러.나 저는 오늘 휴가였답니다!! 저번주 목요일이 회식이라 금요일에 쓸까하다가 왠지 금요일은 일할때도 시간이 빨리가는 기분이라 굳이 휴가를 쓰진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월요일 저녁에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할 수 있는 거겠죠? 


오늘은 친구를 도와주러 일산에 왔었어요, 일산은 처음이었는데 바쁘고 정신없는 서울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저녁까지 일을 도와주고 여유를 즐길 겸 역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 완전 제스타일의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구요! 참고로 저는 조용하고 인테리어가 깔끔한 곳을 좋아한답니다 ~~ 당연히 커피맛은 기본이구요!!  


제가 오늘 간 곳은 일산 주엽역 4번출구쪽에 어반스위트(URBAN SWEET) 예요.



간판부터 화이트톤으로 엄청 깔끔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어요, 들어서자마자 이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저를 반겨 주었답니다. 너무 화이트톤이면 얼핏 차가운 느낌일 수 있는데 따뜻한 느낌의 원목테이블과 의자가 조화가 되어 편안하면서 깔끔하고 좋았어요! 



저는 어반스위트가 처음이었지만 오자마자 좋은점을 세가지나 찾았답니다.


첫번째로는 일단 가격이 착해요.

일반 커피브랜드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원두도 좋은거 쓰더라구요.



두번째로는, 어반스위트만의 특별한 원칙이 있어요

저는 제일 좋은 점이 뜨거운 음료 뚜껑이 환경호르몬 나오는 저가형 뚜껑이 아니라 젖병소재의 pp재질이라는 점이었어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항상 커피마실 때 뚜껑을 열고 마시곤 했는데 여기서는 안심하고 마셔도 될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요.

화이트톤의 벽이 마음까지 깨끗해보이고, 중간중간 소품들도 너무 이뻤답니다. 가끔 커피 한 잔하며 책 읽고 싶을 때, 노트북으로 작업할 일이 있을 때, 친구와 조용하게 수다떨고 싶을 때, 그리고 남자친구와 오붓하게 데이트할 때 언제든 오고 싶은 장소예요. 


주엽역 4번출구에서 멀지 않으니 여러분도 꼭 한번 와보셨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0< 

이제 월요일도 다 지나가네요, 오늘 미세먼지가 심해서 출퇴근시 대중교통이 무료였다고 하던데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 날씨 어플 찾고 계시다면 제가 작성했던 글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남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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