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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아오리라멘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리우나라 2018. 7. 14. 14:17

   신림역 아오리라멘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의도 아오리라멘을 다녀온 아오리라멘의 마성의 매력에 빠졌어요. 정말 헤어나올수 없는 맛이었어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아오리라멘 신림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게 되었답니다. 먹자마자 후기 빨리 올리려고 했는데, 여기저기 일이 많다보니 늦어 죄송합니다. 이미 다른분들의 후기가 많겠지만 제 후기도 이쁘게 봐주세요.



같이 갔던 과장님 패디네일이 끝나고, 함께 아오리라멘 신림점을 방문하였는데요! 승리의 가게로 유명한 아오리의 행방불명 신림점은 신림역 4번출구에서 직진하시면 50미터쯤가면 있어요. 옷팔고 있는 가계 2층입니다. 현수막과 간판이 있으니 쉽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2층이라 굳이 엘레베이터 타지 않고 걸어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인테리어도 이쁘게 되어있네요. 아오리의 행방불명 특유의 분위기예요. 일본틱하면서 어색하지 않은? 여의도와는 조금 다른 거같아요.



올라가는 길에 메뉴가 있으니 혹시 결정 못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고 가면 되요. 여의도에는 아오리라멘이 하나뿐이었는데, 신림점에는 아오리라멘 라이트도 있어요. 재료가 몇개 덜 들어간데요. 계란, 마, 김 같은거요. 차이를 모르시겠으면 직원한테 물어보시면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들어가면 왼쪽은 화장실가는길, 오른쪽이 먹는 곳인데요. 집가려다 이뻐서 찍어봤습니당. 



아오리라멘 신림점은 여의도 아오리라멘과 다르게 칸막이로 되어있어요. 물론 오픈 테이블도 있지만 혼밥하시는 분들은 이자리가 더 편할거 같아요. 원래 아오리라멘의 인테리어가 이런식이라고 합니다. 여의도점만 특이한거였나봐요.



이렇게 혼자 앉을 수 있고, 음식이 나오기전엔 커튼이 올려져 있어요. 직원들이 주문을 받기도 하고 메뉴를 준비해주기도 합니다. 건너편에 드시고 계신분이 보이시네요. 저긴 오픈 테이블이랍니다.



테이블 윗부분에는 이렇게 옷과 가반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장같은 곳이 있어요. 혼자 가방 안고 먹으면 힘들자나요 자리도 넓은게 아닌데 ㅠㅠ 참 생각해서 인테리어 한 느낌이 들어 맘에 들었답니다.



아, 신림점에는 테이블마다 후추와 물, 머리끈이 비치되어 있어요.(머리긴 여성분들 편하게 먹으라고 세심한 배려... 심쿵) 여의도점에 있었던 마늘과 비법소스는 테이블에 없어요. 주문서에 체크하셔야 합니다. 원하시면 직원을 불러 더 달라고 하면 주니 걱정마세요.



아오리라멘 주문방법입니다. 여의도IFC점은 카운터에서 바로 주문하고 계산하고 들어가지만 아오리라멘 신림점은 좌석에 앉은 후, 메뉴를 보고 주문서에 주문하신후 위에 있는 벨을 누르면 직원이 주문서를 보고 확인합니다. 



저기 보이는 벨이 직원을 호출하는 호출벨이예요.



요건 메뉴와 주문서예요. 원하는거 마구 체크해주세요. 다만 금액은 확인하시고 헤헤 저는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았을 떄 가서 전단지 가져갔는데 챠슈토핑 추가로 또 줬어요.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오리라멘!! 저는 마늘 마니 달라고해서 많이 넣어주셨어요. 공기밥은 추가로 주문했구요, 서비스로 받은 차슈도 같이 나왔어요. 메뉴가 전달되면 커튼을 내려줘서 정말 혼자먹는 기분이었어요.




요렇게 숟가락에 국물, 면, 파, 챠슈 올려서 한입에 쏙~~ 

얼마나 맛있게요? 꺄!!!!! 진짜 또 생각나네요.



요거는 과장님이 주문했던 아오리라멘 라이트랑 간장계란밥이예요. 라이트라서 뭐가 많이 없는 기분적 기분. 파는 빼달라고 해서 뺐다고 해요. 그래도 맛은 똑같이 맛있었답니다. 간장계란밥은 ... 흠... 저희 취향이 아니었어요. 그냥 그랬어요. 라멘의 강력한 맛을 이길 수 있는건 없나봅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다먹고 나왔답니다. 밥을 남겼어요. 조금 말아먹기도 했지만 너무 배불러서... ㅠㅠ 저기 남김 국물마저 아까웠어요. 집에오면 더먹을껄 생각나는... ㅋㅋㅋ 글을 올리는 지금도 입맛 다시는 저는 돼지인가요 ㅋㅋㅋㅋ또먹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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