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신라스테이 마포에서 보낸 주말 후기

   [공덕]신라스테이 마포에서 보낸 주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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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 정글리안,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 요즘 여러 호텔가격비교 사이트가 있죠? 얼마전 호텔스닷컴을 통해 예약을 하고 신라스테이 마포점을 다녀왔어요. 주말이라 너무 비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제가 이용했던 호텔스 닷컴에선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다음날 출근을 위해 좀 비싸도 공덕역에 있는 마포점으로 선택했어요

신라스테이 마포점은 공덕역 1번출구로 나와서 뒤로돌아서 코너돌아 직진하면 나와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진회색의 모던한 건물이구요, 입구에 뷔페 관련한 현수막이 세워져 있네요.

주중 뷔페 가격

런치 : 성인 16,000원 / 소인 10,000원

디너 : 성인 23,000원 / 소인 19,800원

주말 뷔페 가격 (운영시간 : 12:00 ~ 14:30)

성인 : 29,000원

소인 : 23,000원

(10%vat포함가격)

일단 저희는 1시반에 와서 체크인시간이 남았는지라 30분 기다렸어요. 2시 되자마자 체크인하러 고고씽~ 로비는 천장이 높고 아늑하고 모던한분위기였어요. 세련된 롯데와는 또다르게 예뻤습니당~ 원래는 욕조가 없는 스텐다드 룸인데, 욕조가 있는 방을 요청하니 헐리우드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습니다. 카드들고 딩가딩가 올라갔어요~

룸컨디션은 좋았어요. 깨끗한건 당연하구요!! 다만 롯데시티호텔보다는 좁았어요. 침대가 슈퍼싱글 2개를 붙여서 인지 엄청 커서 룸의 공간은 작아보였습니당! 그러나 둘이 지내기에는 넉넉~~~하지요.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호텔의 욕조예요. 저는 호텔을 왜가느냐?라고 물으면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보내러 갑니다....만 그다음으로 중요한게 욕조에 반신욕하는 거예요!! 진짜 일주일의 피로가 화~악 풀립니다. 이날은 버블바가 없어서 혼자 바디배쓰 풀어서 반신욕하고 물장구치고 난리부르스를 부렸지요 

신라스테이를 이용하는 분들의 최애템이 바로 욕실의 아베다 어메니티입니다!! 저도 아베다 어메니티를 좋아해서 쓰다남은건 가져오곤 한답니다. 아, 호텔에서 가져올 수 있는것만 가져오셔야 합니다. 드라이기는 아니예요 !!!

이쁜 조명이 있어서 컸다가 켰다가 해보았어요, 이 조명은 후에 블로그 작성할 때 좋은 친구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티비 채널은 많았어요. 이날 효리네 민박에 보검이가 나와서 꺄악~~~~하고 넉놓고 보았습니다!! 헤헤 

침실에서 옆의 미닫이문을 열면 욕조와 욕실이 보입니당~ 저는 저기서 반신욕하면서 자고 있는 누군가를 지켜보기도 했지요 ㅋㅋ 제주에 갔을때는 엄마와 해피투게더를 보기도 했구요 ㅋㅋ 욕실에 티비가 없어도 편안하게 볼수 있는 구조예요. 이건 진짜 좋은것 같아요.

일단, 방은 깨끗하고 욕조도 어메니티도 좋았고, 침대도 넓었어요. 근처에 맛집도 있어서 가기 좋아서 저는 평점 8점을 주고 싶네요~ 아,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8.5점!! 후후 이렇게 맘에든다면서 왜 10점이 아니냐구요? 왜냐하면 냉장고에 작은물 2개밖에 없어서... 뭔가 아쉽자나요? 그져? 

그래서 저희는 편의점가서 맥주하나 무뚝뚝하나 사왔지용!! 짠하고 한캔 마시고 잠을 자봅시당!! 

★ 팁이 있다면 욕조가 없는 방이라고 우울해하지 마시고 체크인시 욕조가 있는 룸으로 꼭 요청해보세요, 같은 조건에 없으면 가끔 업그레이드 해주기도 한답니다. 아, 꼭 호텔비교하는 어플 이용하셔서 저렴한가격에 즐거운 호캉스 되시기 바래요!!

유용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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