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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자!

리우나라 2018. 4. 19. 18:37

   소변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자!



우리는 하루에 5~6회정도의 소변을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가고, 자기전에도가고!! 물을 많이 먹을때는 더 자주 보기도 하지만 평균으로 보면 말이죠. 저같은 경우 물을 많이 먹지 않아 하루 3번 간적도 있는데 지금은 매일매일 작두콩차를 마시다보니 자주가는 편입니다. 



소변으로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가끔 소변색이 다르거나 냄새가 다를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소변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러 가보실까요?


1. 양이나 횟수가 유난히 특이한 소변


소변의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신장의 문제라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하루 3L이상의 고변을 본다면 '요붕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루 7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도 방광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의심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광염의 경우 방광에 소량의 소변만 모여도 자극이 되 자꾸 화장실에 가게 만듭니다. 또한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고, 요도가 압박되어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 요붕증 : 소변과 관련된 호르몬이 체내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질환 

* 방광염 :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


2. 뿌옇고 탁한 색의 소변


신우신염이나 방광염 등 염증질환이 있으면 뿌옇고 착한 소변이 나온다고 합니다. 염증세포나 요로를 구성하는 세포가 소변에 섞여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배뇨시 통증이 있거나 자주가게 된다면 꼭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야 합니다.


* 신우신염 : 소변이 방광으로 흐르지 못하고 신장에 고일때 잘 생기는 감염질환



3. 특이한 색 또는 단냄새의 소변


우리몸의 소변은 기본적으로 맑고 밝은 노란색입니다. 그러나 몸에 이상이 있을경우 붉거나 진한 노란색이거나 갈색의 소변등 특이한 색의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 붉은색, 오렌지색, 선홍색 소변 -  소변이 선명한 붉은 빛을 띠면 일단은 붉은 색을 띄는 채소나 색소가 들어간 음식에 의한 것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요도 근처의 출혈을 의심해야 합니다. 요로ㆍ요도에 결석이나 염증, 종양이 있을경우 출혈이 나타납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손상이 있을 경우에도 붉은색 소변이 나타납니다.


* 갈색 소변 - 탈수증상이 심각한 상태이거나, 또는 간 건강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진한 노란색 소변 -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수분섭취가 필요합니다.


* 무색의 소변 - 수분의 섭취량이 과도하다는 표시입니다.


* 단냄새 소변 - 보통의 경우 섭취한 음식에 의해 소변색이 변하는 경우는 있지만 냄새는 변하지 않습니다. 만약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난다면 당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가끔 특정 약물의 복용으로 소변색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결핵치료제에 들어있는 리팜피신 성분이나, 요로감겸치료제의 페나조피리딘 성분의 경우 복용시 오렌지색의 소변이 나올 수 있으며, 항우울제 속의 아미트리프틸린 성분은 파란색 소변을 배출하기도 한다고 하니 이경우에는 약물을 중단하면 색이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약물 중단 이후에도 특이한 색의 소변을 볼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에 검진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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