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5가지

   커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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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커피는 숙명이죠? 하루 1잔의 커피는 필수가 된 것 같은데요, 저도 차를 마시려고 하지만 점심식사 후에는 꼭 커피가 땡기곤 합니다. 그러나 향도 좋고 맛좋은 커피이지만 시간과 때를 주의해서 마셔야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커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모닝커피는 자제하자!!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때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게 되면 각성효과가 증폭되어 몸이 과도하게 각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불안이나 긴장감을 잘 느끼는 사람은 그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며 가슴 두근거림이나 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 빈속에 커피는 NO !!

공복상태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커피에 든 카페인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하게 됩니다.  하부식도괄약근은 식도의 하부에 있어 식도 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데, 하부식도괄약근이 자극을 받아 약해지면,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게되어 위식도역류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속쓰림이나 입냄새 등이 생길 수 있어 빈속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30분 내로 섭취, 바로 양치는 NO!!

커피를 마실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치아의 착색입니다. 커피에 든 탄닌성분이 입안의 단백질과 만나 치아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가 변색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치아세 착색을 막으려면 커피는 30분 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치아의 착색을 막는다고 바로 양치하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안됩니다. 커피를 마신 후 치아는 약산성인 상태인데 바로 양치를 하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신 후 바로 물로 가글을 한번 해 준후 15분 뒤에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커피와 영양제는 시간차를 두고 복용하자!!

보통 식사를 하고 커피와 함께 영양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타민 D -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비타민D를 흡수하는 수용체 기능을 차단하여 위장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고 합니다. 

*철분 - 카페인은 철분과 잘 결합하기 때문에 위장에서 카페인과 만나 결합하게되면 소변으로 배출되어 철분 흡수율을 80%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복용효과가 없어집니다.

* 비타민B,비타민C - 카페인 섭취시 이뇨작용으로 인해 소변을 과도하게 배출시키는데, 이때 수용성비타민인 비타민B와 비타민C 는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쉽습니다. 칼슘과 미네랄 또한 소변으로 잘 배출되는 영양소이므로 커피와 드시면 안됩니다.

카페인 섭취후 배출되기까지 2시간여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최소 2시간은 지난 후에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술 마신 후 해장커피는 주의주의!!

술을 깨려고 해장커피를 마시는 직장인들이 많으시죠? 저도 가끔 회식 후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땡겨서 다같이 커피숍에 들리기도 했어요. 그런데 해장커피 또한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고 해요. 술을 적게 마셨을 경우는 이뇨 작용, 알콜 분해작용을 도울 수 있어 좋지만, 술을 많이 마신 경우 알콜 분해 전, 심장박동 수가 증가하여 부정맥을 유발하거나 혈압을 상승시킬 우려가 있어 꼭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 - HEALTH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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