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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낙성대] 샤로수길 빈티지샵 아기자기한 카페 analogue salon 아날로그 살롱

리우나라 2018. 10. 30. 17:28

   [서울대입구/낙성대] 샤로수길 빈티비샵 아기자기한 카페 analogue salon 아날로그 살롱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춥네요... 저는 롱~패딩을 드디어 개시했습니다 

매일 매일 커피를 먹다보니, 이젠 새로운 카페에서 새로운 커피를 마시는게 취미아닌 취미가 되어버린 직장인이예요. 그래서 오늘 새로 소개해드릴 카페는 서울대일구역 샤로수길에 있는 아날로그 살롱 analogue salon입니다. 




아날로그 살롱은 샤로수길 끝쪽에 있어서 낙성대입구역에서 더 가까운 느낌이기도 해요. 수제버거로 유명한 나인온스 바로 앞이예요!! 찾기는 쉬우실거 같아요 :)



일단 초입부터 귀여운 안내판이 있네요. 근데 이거 주차금지표지판아닌가....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일단, 들어가자마자 주문부터 했습니당!! 메뉴판이 발로 찍었는지.... ㅜㅜ 확대하면 보이긴 하네요! 디저트로는 치즈케이크/브라우니/ 캐릭터푸딩이 있구요~ 커피는 대략 4,500원~ 6,000원 사이예요!!  저는 아메리카노, 같이갔던 동생은 헤이즐럿 라떼를 주문하고 본격적인 매장구경을 했어요~



아날로그 살롱은 간판에도 써있지만 빈티지상품들을 판매하는 작은 카페예요~ 작은 매장에 테이블이 별로 없음에도,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함께 빈티지 소품들이 가득해요.




심지어 결제하는 곳 옆에도 빈티지 그릇도 판매하고 있어요. 뭔가 디지털적인 카드사인패드와 그릇이 언발란스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네요. 분위기가 ㅋㅋㅋ 



빈티지 그릇 외에 기성품도 몇개 있지만 한정판 빈티지 상품들도 있구요~ 아기자기 캐릭터용품도 있어요!! 옆에는 주방이 보이네요. 오픈주방?인듯.



주방 오른쪽에는 작은 악세사리 들과 함떼 스티커, 가방등 호방맨 식구들이 있어요. 빈티지라 그런지 가격이 싸진 않지만 동전지갑 같은건 사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요기가 저희가 앉은 테이블이예요. 창가를 보고 있어서 분위기도 좋았어요. 옛날 90년대 쓰던 스탠드와 연필깎이 시계.. 뭔가 1994 보는 기분이랄까? 어릴적을 추억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커피가 나왔는데, 브라우니가 좀 늦게 나왔어요 그전에 사진 한컷!!! 



헤이즐럿 라떼는 커피우유맛 아시나요? 삼각 포리커피우유!! 그맛이예요 진짜 존맛.... 아니 이런말 쓰면 안되니까 짱맛!! ㅋㅋㅋㅋ 진짜 흡입하더라구요~ 분명 오기전에 쌈밥 가득 먹고왔는데... 아메리카노는 누구나 아는 그맛입니다. 원두는 제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요게 완성샷이네요. 브라우니 진짜.... 아... 커피보다 더더더더더 맛있어요. 이건 그냥 드세요. 비싸도 드세요. 1인1브라우니 해야해요. 브라우니랑 생크림의 조합 이건 사기캐아닌가요??? 진짜 많이 달지도 않고, 부드럽고 쫀득하고.... 춤이 절로 나오는 맛이예요!!!! 진짜 커피와 브라우니 싹쓱이 했답니다. 혹시 샤로수길 가시는 분들있으시면 꼭 들려보세요~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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